광주시관광공사는 4월16일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관광공사 제공

광주시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관광정책 및 사업관련 정보 상호 공유 △상호기관 관광사업 진흥을 위한 공동 콘텐츠 개발 및 시행 △상호 협력사업 및 모범사례에 대해 적극 홍보 및 협력할 계획이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광주는 서남권 관광허브도시로서 인근 시·군과 함께 상생하고 협업해야 한다”면서, “순창군은 광주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효성있는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도시 광주의 비전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관광공사는 최근 코레일광주본부, 전남관광재단,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