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푸르구나, 갸린이는 챔필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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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오월은 푸르구나, 갸린이는 챔필로 모여라!”
KIA, 이번 주말 3연전 ‘갸린이 날 시리즈’
  • 입력 : 2024. 04.30(화) 09:59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KIA타이거즈가 다음 달 3~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어린이날을 맞아 갸린이 날 시리즈로 개최한다. 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가 다음 달 3~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어린이날을 맞이해 ‘갸린이 날 시리즈’로 개최한다. 특별 유니폼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됐다.

KIA는 갸린이 날 시리즈에 어린이 팬들을 시구자로 초청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증정해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수단은 이번 갸린이 날 시리즈에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3일 경기 승리 기원 시구는 올해 1호 키즈클럽 가입자인 장하령 어린이가 맞으며 4일에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102번째 키즈클럽 가입자인 정하준 어린이가 마운드에 오른다.

5일은 갸린이 출신인 그룹 CRAVITY(크래비티)의 리드보컬 민희와 메인보컬 우빈이 시구와 시타에 나서고, 경기에 앞서서는 서브보컬 성민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또 5회말이 종료된 후 클리닝 타임에는 CRAVITY의 특별 공연도 열린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3일과 4일에는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챔피언스필드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챔피언스필드 시설을 둘러본 뒤 선수단 훈련을 참관한다.

4일에는 응원단에게 치어리딩을 배우고 단상에서 직접 공연을 펼치는 어린이 치어리딩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호통이와 티셔츠가 지급되며 1회말 시작 전 라인업송에 맞춰 공연을 펼친다. 5일 경기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그라운드가 개방돼 캐치볼을 할 수 있다.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된다. 4일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제작한 키링과 물티슈 2000개, 5일에는 해태제과 홈런볼 4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또 시리즈 기간 하랑이가 들어간 특별 티켓 5종이 무작위로 발권된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