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마을 소주21' 대한민국 주류대상 3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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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느린마을 소주21' 대한민국 주류대상 3년 연속 대상
고창 쌀·누룩·물로 빚은 증류식 소주
안재식 대표 "더 좋은 원료로 생산"
  • 입력 : 2024. 04.23(화) 16:46
  • 오지현 기자·뉴시스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프리미엄 소주부문(증류식) 대상을 받은 고창생산 배상면주가고창LB의 ‘느린마을 소주21’. 뉴시스
전북 고창에서 생산되는 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가 높은 인기 속에 3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창군은 관내 주류 생산업체인 배상면주가고창LB의 ‘느린마을 소주21’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Korea Wine and Spirits Awards)’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소주부문(증류식)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느린마을 21소주’는 인공감미료 없이 고창의 쌀과 누룩, 물로만 빚은 ‘느린마을 막걸리’를 증류해 알코올도수를 21도로 맞춘 소주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쌀의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고창LB 안재식 대표는 “프리미엄 소주 부문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전통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좋은 원료를 사용해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