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지역본부, 광주·전남 수출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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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무협 지역본부, 광주·전남 수출상담회 성료
전문무역상사 초정 113건 수출상담 진행
월마트 출자 재단 '스타트업 정키' 참여
  • 입력 : 2024. 04.24(수) 17:48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24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무역상사 초정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4일 광주 홀리데이인 컨벤션홀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전문무역상사 초청 광주·전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무역상사 및 해외바이어 15개사와 광주·전남 우수 제조 기업 56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113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지는 등 성황리 마무리됐다. 수출 상담은 화학제품·기계 등 산업재부터 농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 소비재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전문 무역상사와 1:1 매칭 상담을 통해 제품의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월마트 출자 재단인 스타트업 정키(Startup Junkie)가 참여해 광주·전남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스타트업 정키는 월마트 창업자인 샘 월튼 일가가 직접 출연·후원하는 재단으로 월마트, 페덱스, 타이슨 푸드 등을 주요 협력 파트너로 두고 있다. 스타트업 정키와 상담을 가진 중소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과 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 전략적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출 상담회가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수출 지원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