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와 은 1개를 획득한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왼쪽부터 신대철 감독, 황수련, 이주연 선수, 김성연 코치.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제공 |
황수련은 지난 27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52㎏급 결승에서 오연주(성동구청)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수련은 16강전 양서우(순천시청)와 8강전 장가은(경남도청)을 상대로 각각 안다리걸기 절반승과 기권승을 거둔 뒤 준결승서 구소정(충북도청)을 팔라고누워꺾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황수련은 결승서 오연주를 만나 안다걸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절반승을 거뒀다.
이주연은 여자부 -63㎏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주연은 8강전서 김윤(동해시청)을 반칙승으로, 준결승서 정이주(경남도청)을 덧걸이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으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주연은 결승에서 차민지(제주도청)에게 덧걸이걸기 기술을 허용하며 절반패했다.
광주시체육회 박선주는 남자부 -60㎏에서 동메달을, 이윤상은 남자부 -81㎏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