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와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가 최근 삼도농협 저온저장고에서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와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회장 황금숙)는 지난 3일 삼도농협 저온저장고에서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찬찬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찬찬찬(찬饌贊) 나눔행사’는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반찬을 나누는 농가주부모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 날 행사에는 이현호 본부장, 문병우 서광주농협 조합장(광주조합운영협의회장), 오종선 삼도농협 조합장, 이환형 대촌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목우촌 곰탕 세트를 광주지역 취약 계층 및 독거노인 등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황금숙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됐으면 좋겠으며, 농가주부모임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새벽부터 반찬 나눔봉사를 위해 수고하신 농가주부모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협광주본부는 농가주부모임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