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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무안군 청년들을 우선 대상으로 선발하며, 청년들의 적성 발굴과 자신감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상담원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만 18세~34세 청년,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만 45세 이하 지역 특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진흥원은 이수자에 한해 참여 기간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에도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되며, 신청은 고용24 누리집, 이메일(jnjob@naver.com)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와 중·장기로 나뉘며, 단기 프로그램에는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중·장기 프로그램은 △외부 연계 활동 △프로젝트 기반 자율 활동 등이 추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일자리정보망(job.jeonnam.go.kr)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중기일자리진흥원(061-243-1072~4)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당 사업을 통해 취업 및 타 사업 연계에 성공한 이수자들 또한 ‘또래 지원단’ 활동을 통해 참여 청년들과 취업 경험을 공유하고 강의 및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희 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구직 활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비전을 꿈꾸고 창조적 잠재력을 한껏 펼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