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미국 빌보드 매거진 커버
빌보드 제공 |
빌보드 매거진은 “제이홉은 압도적인 무대 존재감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오래전부터 주목받았다”며 “이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그를 소개했다.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특집호와 2021년 8월호 표지에 등장한 바 있다.
제이홉은 빌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적 좋아했던 아티스트들로부터 받은 영감처럼 내 음악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됐으면 한다”며 “어디서든 빛과 용기를 전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성황리에 열린 솔로 스타디움 월드투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 일원으로서 그동안 수많은 스타디움에서 공연했지만, 이번에는 혼자 감당해야했다”며 “그 에너지와 부담을 이겨냈다는 사실이 큰 의미로 남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올해 발표한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와 ‘모나리자’(MONA LISA)에 대해선 “두 곡 전부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내가 만들어가고 있는 확장된 음악 세계의 일부”라며 “이제 시작일 뿐이다. 더 많은 음악적 실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오는 24∼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노병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