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5월23일과 24일 해외 K-영향력자(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7일 진행된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관계자 초청 팸투어 모습. 여수시 제공 |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대형 한류 문화 축제 ‘Myk FESTA in 여수’의 사전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육성하는 15개국 영향력자(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관광·문화·미식 등의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누리 소통망(SNS)에 게재하면서 전 세계에 여수를 홍보하게 된다.
또 ‘MyK FESTA in 여수’를 비롯해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떠오르는 관광 명소와 차별화된 체험 요소들을 콘텐츠에 집중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여수의 국제 이미지를 강화하고, ‘MyK FESTA in 여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해외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경험한 여수의 경관과 문화가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히 전달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 여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MyK FESTA in 여수’는 오는 6월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 특설무대 등에서 열리는 대형 한류 문화 행사로, 여수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K-팝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