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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남 시·군의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특별교통수단(장콜·바우처) 이용 대상자에 대한 표준안 마련 △휠체어 이용자 분리 배차 방안 △장애인 콜택시 법정 대수 충족 및 운전사 확보 방안 △바우처 택시 확대 방안 등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콜센터 상담원과 운전원 등 종사자의 인권 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남도와 각 지자체, 광역센터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남 도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실질적인 발전이 기대되며, 지역 내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