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지사협이 최근 어르신 보행기 10대를 지원 했다. 굉주 남구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5월 가정의날을 맞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어르신 보행기) 10대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버카 지원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바깥 외출 편의 증진을 위하여 2025년 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실버카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승수 지사협 위원장은 “주변에 지팡이를 짚고 불편하게 동네를 거니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어르신들의 거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교선 진월동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일상을 영위하시기를 바라며 지사협과 함께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진월동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어르신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