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지난 2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해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전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제공

전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해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전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 소속 25개 기관의 대표자 20명은 지난 2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장애인이 사회적·경제적 차별속에서 여전히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강력한 리더십과 실현 가능한 정책 비전을 갖춘 지도자로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명례 전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은 “포용적 가치와 실행 중심의 행정력을 통해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이재명 후보의 비전이 전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지향하는 장애인 복지 철학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복지국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선언했다.

주철현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민덕희 여수시의원은 “그동안 장애인과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제시해 온 이재명 후보야말로 대통령 적임자”라고 지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