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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아카데미는 전문 문학교육과 체험활동이 연계된 창작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남도의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의 일환이다. 청소년 개개인의 창의성과 문학적 감수성을 계발하고, 미래 문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라남도에 주소지를 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문학 분야에 재능이 있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7월부터 12월까지 주말 및 방학 기간을 활용해 창작 프로그램과 문학 관련 체험 활동이 제공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장 추천서와 함께 지원서류 및 창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문학에 재능과 감수성을 지닌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지역 문학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남만의 차별화된 인재육성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