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포근한 주말...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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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포근한 주말...큰 일교차 '주의'
최고기온 24~29도
한때 일부지역 '비'
  • 입력 : 2025. 05.29(목) 14:24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지난해 5월21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야외활동을 나온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아이들이 물레방아에서 물장구를 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이번 주말 광주·전남은 대체로 따뜻한 날씨를 보이나 일교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 광주·전남 지역은 서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최저기온 12~15도, 최고기온 22~27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이날 전남 동해안 지역에는 찬 공기가 남동쪽으로 물러나 5~10㎜의 강수량이 예보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토요일인 31일은 상층의 찬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날씨가 예보됐으며 최저기온은 11~15도, 최고기온은 23~28도가 예보됐다.

6월을 맞이하는 1일 역시 오후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최저기온은 12~17도, 최고기온은 24~2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날 밤부터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 수요일인 4일 오전부터 다시 맑아지겠다.

이 밖에도 주말 동안 전남 전 지역 해안의 파고는 0.5m로 비교적 잔잔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