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시는 앞서 지난 3~4월 진행한 1차 모집에서 배달노동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차 모집에서는 노동자 접근성과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 경로를 추가하고 제출서류도 간소화했다.
또 지원 범위를 확대해 1차 모집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산재보험료를 지원했던 것을, 2차 모집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까지 1년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며 지역 내에서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배달노동자·배달대행사업주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노무제공자로서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공고문과 신청서를 확인한 후, 전자우편(jmild425@gjep.or.kr) 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