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맨홀 사고 실종자 수색하는 소방대원들. 연합뉴스 |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과 7일, 연이어 관련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7일 인천에서 맨홀 작업 중 노동자 2명이 질식해 숨진 사고가 발생하자 “일터에서의 죽음을 멈출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게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중대재해의 ‘기술적 원인’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관리, 고용 구조, 일하는 방식 등 ‘구조적 원인’까지 폭넓게 분석해 종합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준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