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 생활체육학과 4학년 황재영, 소방안전학과 2학년 김현, 경찰행정학과 4학년 박성준 학생으로 구성된 ‘재영업고튀어‘ 팀은 최근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베이스볼 캠프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신대 제공 |
13일 동신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여성과 다문화를 위한 베이스볼 캠프’를 주제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숭실대, 경희대 등 전국 1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동신대 생활체육학과 4학년 황재영, 소방안전학과 2학년 김현, 경찰행정학과 4학년 박성준 학생으로 구성된 ‘재영업고튀어‘ 팀은 △외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다국적 베이스볼 캠프 유치 △영덕군 이미지 제고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방의 인구 문제와 지역 특성을 정확히 분석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베이스볼 캠프 운영 방안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환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스포츠의 강점을 다양한 영역에 접목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의 관점에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채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