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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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확대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
  • 입력 : 2023. 06.13(화) 16:09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이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며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식중독 예방·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 후 위생등급업소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기본분야 5항목(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등) △일반분야 33항목(위생분야) △공통분야 6항목(가·감점분야)의 3개 항목이며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매우우수·우수·좋음)을 부여한다.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는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시 △지정 표지판 제공 △배달어플, 네이버 플레이스 등에 위생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다양한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영광군에서는 총 27개소(매우우수 21·우수 4·좋음 2)가 지정되어 운영중이며 카카오톡 홍보 채널 및 영광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홍보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 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지정업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