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8월6일 지속되는 폭염을 맞아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도시공사 제공 |
8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현장에서 전남개발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와 관계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식염포도당, 팔토시 등 물품 전달이 있었다.
또한, 양 기관은 현장내 현수막을 통해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인‘물·그늘·휴식’메시지를 전파하고 온열질환 예방 스티커도 배부했다. 안전모에 부착하는 온열질환 예방 스티커는 안전모의 표면온도에 따라 3단계로 색이 변하며 근로자들이 외부 온도 변화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어, 온열질환 위험을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전국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는 건설근로자의 건강상태, 작업강도, 보냉장구 착용 여부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건설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