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지난 29일 조선대·전남대와 함께 대학생 모의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
이날 개원식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들과 정다은 운영위원장, 최선 조선대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 모의의회는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오는 11월 중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인준 모의의회 의장은 “정치는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정치 참여는 그 삶에 변화를 일으킨다”며 “민주화의 성지라 불리는 광주에서 개원하게 된 이번 모의의회가 청년들을 위한 정치 참여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운영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미래의 민주주의를 이끌어갈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의 꿈과 목표를 향한 큰 발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