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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문화-혁신도시문화정책 연계를"
광발연 정선구 박사 주장
  • 입력 : 2011. 01.06(목) 00:00
광주ㆍ전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사업을 연계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발전연구원 정성구 연구위원은 5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빛가람 혁신도시의 문화정책 연계를 위한 제언' 논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예술위원회 등 문화예술기능군의 이전은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이전까지를 고려할 경우, 이전대상 공공기관 이상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인력 등이 집적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광주시와 빛가람시의 문화 향유 환경의 연계방안을 검토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빛가람시로 이전하는 에너지와 농생명, 정보통신, 문화예술 기능 등이 광주ㆍ전남의 전략산업과 일치해 이들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광역적인 산업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으로 추진중인 7대 문화권도 일부 문화권을 빛가람시와 연계하거나 묶으면 양 사업간의 문화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선구 박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빛가람 혁신도시 사업의 연계를 위한 조직 체계로 아시문화중심도시 연구지원센터 또는 혁신도시 건설 연구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앙정부에 대한 대응과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이수 기자 ysna@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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