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이날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 640곳을 대상으로 1등급 판정을 받은 병원을 공개했다. 이중 1등급은 145곳(23.8%)에 불과했으며 2등급은 195곳, 3등급 155곳, 4등급 68곳, 낙제점인 5등급은 47곳이었다.
조선대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투석횟수 및 응급장비 보유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등 11개 지표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이외 2차 종합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ㆍ광주기독병원을 포함해 광주ㆍ전남지역 14개 기관이 1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전남대병원과 미래로21병원 등 15곳은 2등급, 목포한국병원ㆍ목포기독병원 등 18곳이 3등급으로 나타났다.
장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