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1000병상 규모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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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선대병원, 1000병상 규모 신축
민영돈 병원장 '호남 최고의 병원 될 것"
  • 입력 : 2012. 03.21(수) 00:00
조선대병원이 1000병상 규모로 신축된다. 조선대병원(병원장 민영돈ㆍ사진)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열린 제24차 조선대 법인이사회에서 1000병상 규모의 신축 병원 건립안이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병상 규모의 2배 가량인 1000병상 규모의 신축 병원 건립안만 확정하고, 건축 방식 등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조선대병원은 부지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조선대병원은 신축 병원 건립 확정에 따라 진료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신축 병원 개원을 대비해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외 및 국내 선진 의료기관에 의료진을 파견, 신기술을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조선대병원은 병원신축으로 지역 환자 유출은 물론 조선대 의대를 졸업한 우수 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영돈(사진) 병원장은 "개원한 지 40년이 넘은 만큼 병원이 오래되고 비좁아 신축병원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됐다"며 "서비스의 개선과 최고의 의료를 제공할 여건이 마련된 만큼 호남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dhchoi@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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