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인종ㆍ지역 혐오 발언 대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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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주선, 인종ㆍ지역 혐오 발언 대책 모색
  • 입력 : 2014. 07.08(화) 00:00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광주 동구)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온ㆍ오프라인에서의 특정 지역, 인종 등을 대상으로 한 혐오 발언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특정 사이트를 중심으로 지역 혐오 발언 등 인터넷 상의 혐오 발언의 심각성에 뜻을 함께 한 안효대 의원(새누리당, 울산 동구), 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과천ㆍ의왕)이 함께 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의 혐오 발언은 출신 지역 등을 근거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인종주의적 특성을 갖고 있다"며 "각 분야의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목소리를 모아 공동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민족공동체의 발전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공론화의 장과 법적 제도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김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