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은 10일 오전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간접 영향을 받다 차츰 개 오후에는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남해안 일부 지역이 태풍 너구리의 간접 영향을 받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차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광주ㆍ전남 대부분의 지역이 오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고, 남해서부앞바다와 서해남부전해상은 1.5~4.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조시영 기자 sy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