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조선대병원 교수, U-16 주치의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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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몸
이준영 조선대병원 교수, U-16 주치의 파견
  • 입력 : 2014. 09.02(화) 00:00
조선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준영(사진) 교수가 오는 4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국가대표 축구팀 팀 주치의로 선발됐다.

이준영 교수는 4일 출국해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단과 합류해 현지에 머물면서 선수들 건강과 컨디션을 책임지게 된다. 출전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건강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도핑 컨트롤을 관리하고, 경기 도중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현장치료ㆍ추후 처지를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준영 교수는 "국제경기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진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영 교수는 족부 족관절 질환이 전문이며 정형외과 정교수로서 교육연구부장의 보직을 함께 맡고 있다.

지난 2011년 20세 이하(U-20) 콜롬비아 월드컵, 2012년 킹스컵 올림픽 축구대표팀 팀 주치의였으며 현재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 위원, 광주축구협회 이사, 광주FC 팀주치의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02년 월드컵의 붕대 투혼으로 유명한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4강안에 들면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할 자격을 가지게 된다.

주정화 기자 jhjo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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