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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진품명품 '한국최초 기차우표전'철도박물관서 만나세요
27일까지…세계 철도우표도
  • 입력 : 2015. 08.20(목) 00:00
경기도 철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막된 '한국의 기차' 우표 전시회. 코레일 제공

한국 철도의 발전사를 우표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의 기차' 우표 전시회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철도박물관 2층 특별 전시실에서 19일부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코레일(사장 최연혜)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이춘호)은 이날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우표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전시회(24일 휴관)는 세계 최초 기차 우표와 우리나라 최초의 기차 우표 '진품' 등 철도의 역사와 발전사를 주제로 한 1500여 점 우표가 공개됐다.

특히 '철도개통 50주년 기념우표'와 70점 북한 철도우표가 시선을 끌고 있다. 또 증기 기관차부터 고속철도에 이르기까지 철도의 발전 과정과 역, 차량, 궤도, 터널, 교량, 신호 등 체계적으로 분류된 전 세계의 철도 우표를 전시하고 있다.

장진복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철도를 소재로 한 엽서와 전화카드, 일제강점기 철도사진자료와 관광안내 자료도 전시돼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김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