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회관 '주택조합아파트' 견본주택 내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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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록회관 '주택조합아파트' 견본주택 내달 오픈
850세대 건립 예정
  • 입력 : 2015. 08.31(월) 00:00

광주의 중심인 상록회관(사진) 인근에 중소형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가 들어선다. 30일 (가칭)농성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광주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 부지에 중소형 규모의 850여세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추진하고 있다.

SK 건설이 시공 예정인 농성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각각 74㎡ 84㎡ A형 B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조합 아파트 관계자는 "농성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엇보다도 분양과 동시에 토지가 확보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며 " 뿐만 아니라 청약통장의 유무, 청약 경쟁순위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대 정도이며, 조합원들은 원하는 동, 호수를 선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800만원대 1차 조합원 모집이 완료되었으며, 900만원대에 2차 조합원 모집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예로부터 상록회관하면 젊은이들에게는 벚꽃구경으로 유명한 벚꽃군락지이지만, 어르신들은 대통령의 관저로 알려진 유명한 광주의 명당이다.

상록회관 주변 환경은 상무지구와 광천동, 충장로 등 인근 지역의 모든 상권이 하나로 통하고 있다. 100m 거리에 농성역이 있고 1㎞이내 상무중심, 한국병원과 대형마트가 있다.

또한 600m 이내 서초등학교, 광천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500m 이내 유스퀘어, 서구청 등의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주변 생활여건도 뛰어나다. 2014년 이후 신규택지개발중단으로 구도심 개발위주로 프리미엄 기대효과 증대되며 행정중심지역, 기아자동차 인접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

또한 주변 인근에 신세계 백화점과 편의시설과 상록회관 내 스포렉스, 시즌별로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명품 파크 등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인프라가 풍부하다.

무엇보다 상록회관 인근에 벚꽃 공원과 우수한 녹지 시설이 있어 친환경적 문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상록회관내 수영장 건물에 꾸며지며, 9월중에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62-529-1000.

글ㆍ사진=김기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