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표박물관 우취인 초대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문화
담양우표박물관 우취인 초대전
내일부터 '추억을 담은 우표여행'
  • 입력 : 2015. 09.16(수) 00:00

담양우표박물관에서 17일 개막하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기념하는 우취인(우표수집취미를 지닌 사람들) 초대 전시를 연다.

'추억을 담은 우표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박람회 개막 당일인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개막 행사는 18일 오후 4시 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ㆍ경남ㆍ세계우취회 회원 19명을 초대, 그들이 수집한 다양한 테마의 우표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우표 사용 활성화를 비롯해 우표 속에 간직된 역사와 문화,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담양우표박물관 이진하 관장은 "우표는 한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매체"라며 "조그마한 네모의 틀 속에는 세계 각구의 문화와 국가의 상징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정식 개관한 담양우표박물관은 '우표'를 주제로 한 유일한 민간 사립 우표박물관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서울중앙우체국 우정박물관에 이어 두번째다.

주정화 기자 jhjoo@jnilbo.com
문화 최신기사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