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세계 웹콘텐츠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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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서 '세계 웹콘텐츠 페스티벌' 열린다
아시아ㆍ유럽 등 53개국 참가
  • 입력 : 2016. 01.25(월) 00:00

국내 최초로 '세계 웹콘텐츠 페스티벌'이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웹콘텐츠 기반 산업을 통한 비즈니스 수익모델 발굴 및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23일~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ㆍ유럽 53개국이 참가하는 아셈(ASEM,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차세대 트렌드를 이끌 '세계 웹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웹툰, 웹소설, 웹드라마, 웹다큐, 웹애드 및 '1인 창작자'들이 활동하는 멀티채널네트워크(이하 MCN) 마켓을 열고, 컨퍼런스와 관련 부대행사도 곁들일 예정이다.

MCN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인기가 많은 1인 창작자의 콘텐츠 유통ㆍ판매, 저작권 관리, 광고 유치, 자금 지원 등에 도움을 주고 콘텐츠로부터 나온 수익을 나눠 갖는 미디어 사업이다. 1인 창작자의 증가와 시장 확대로 최근 '황금알'을 낳는 새로운 산업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 타운'을 비롯해 웹콘텐츠 관련 기술과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창작자들의 제작 이야기를 듣는 '영상제', 신진 창작자들에 대한 투자유치 상담을 하는 '비즈마켓' 등이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업 문의는 전화(062-610-2451), 이메일(director@gitct.or.kr)로 하면 된다.

김정대 기자 jd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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