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함께하는 우리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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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원히 함께하는 우리국악'
조상현ㆍ양금석 특별출연
26일 5ㆍ18민주광장 특설무대
  • 입력 : 2016. 11.21(월) 00:00
지난달 진행된 '영원히 함께하는 우리국악' 공연 모습. 임방울국악진흥회 제공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에서 '영원히 함께하는 우리국악'이라는 주제로 국악의 대향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금남로 5ㆍ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선 국창 조상현과 탤런트이자 민요가수인 양금석씨가 특별출연한다.

첫 무대는 올해 임방울국악제 농악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우도농악담양보존회 임영석 외 10명이 풍물판굿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그 뒤로 제13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찬미 명창이 국창 임방울의 애창곡 쑥대머리를 들려준다.

제23회 가야금병창 일반부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고혜수 양의 호남가, 양금석씨가 경기민요 청춘가, 창부타령 등도 선보인다.

이어 김찬미 명창의 춘향가 중 동헌경사대목, 특별출연으로 아코디언 신동 이승연 양의 흘러간 추억의 노래 연주, 국창 조상현은 사철가와 심청가 중 한 대목을 공연한다.

대통령상 수상자 최연자, 김연, 김경아, 양은희, 박정아 명창이 흥겨운 남도민요 금강산타령, 신 풍년가, 진도아리랑으로 '영원히 함께하는 우리국악'의 대미를 장식한다.

7번째를 맞는 '영원히 함께하는 우리국악'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6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시작됐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임방울국악진흥회(062-673-0732)로 문의하면 된다. 강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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