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용 전국대회 수상자들의 화려한 갈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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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통무용 전국대회 수상자들의 화려한 갈라쇼
10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 입력 : 2016. 12.08(목) 00:00
10일 전통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 '무(舞) 울림'을 펼칠 남도전통예술진흥회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전국 전통무용 수상자들의 화려한 갈라쇼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0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으로 사단법인 남도전통예술진흥회(대표 유명숙)를 초청해 '무(舞) 울림'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지난 10월 '2016무등울림' 축제기간에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남도전통예술 무용대제전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의 갈라쇼 무대다. 채상설장구, 살풀이, 한량무, 승무, 북놀이, 태평무 등 다양한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무대는 학생부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광주예고 2학년 진현지씨가 '채상설장구'로 문을 연다. 이어 명인명무부 대상인 국회교육문화위원장상 수상자 류은경 씨의 '북놀이'를 비롯해 일반부 종합대상인 국회교육문화위원장상 수상자 김정훈 씨의 '살풀이' 등 일반부ㆍ학생부 대상 수상자 8명이 기량을 맘껏 뽐낸다.

남도전통예술진흥회는 2001년 설립돼 전문기량을 갖춘 유능한 전통무용인 발굴ㆍ육성을 위해 매년 전국단위 무용경연대회를 열고 있는 공연단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관(062-232-1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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