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문화ㆍ관광자원에 색을 입히면서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북이 출판됐다.

'다정(情)다감(感) 스토리텔링 DIY북(사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 사업인 2016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으로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에스마이스연구원과 유오케이가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다.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등 광주의 다양한 문화ㆍ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27곳과 미디어아트 10개 작품을 컬러링 및 스크래치북 콘텐츠로 개발했다.

컬러링북은 색을 칠할 수 있게 밑그림을 그려놓은 책이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스크래치북은 도안이 그려져 있어 따라 긁기만 하면 그림이 완성된다.

한편, 이번 출판 기념으로 다정다감 광주컬러링여행 공모전도 열린다. 공모전 참여는 책 속의 콘텐츠를 채색해 사진을 찍거나 스캔해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된다. 우수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기간은 6월2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다정다감 홈페이지(www.djd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이나 공모전에 대한 문의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개발팀 (062-610-2466)으로 하면 된다. 오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