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이용한 농촌지역 신재생에너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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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터치
빅데이터를 이용한 농촌지역 신재생에너지 개발
과학터치
  • 입력 : 2017. 05.18(목) 00:00
한국 온실가스 배출 세계 7위
2030년까지 온실가스 예상치
37% 감축 목표 유엔에 제출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전체 에너지 11%까지 확대 계획

●연구 배경

국내의 농업ㆍ농촌은 인구감소, 고령화, 소득 불균형과 더불어 WTO/DDA협상과 FTA 등 세계화로 인한 농산물 교역의 개방화 가속으로 농업구조의 변화와 함께 공동체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농촌에서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책이 될 수 있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외의 농업정책은 에너지정책과 환경정책까지 포함한 농촌정책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의 경우 현재 농업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점을 두는 부분은 재배 적지의 변화, 작물 생산량의 변화, 병해충 피해 발생 정도의 변화, 이상기상에 따른 재해 등으로 농촌을 식량생산공간으로 보는 시각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ㆍ농촌의 대내외 여건을 고려한 농촌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

●강연 내용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7위인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예상치 대비 37%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유엔에 제출했다. 정부는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전체 에너지의 1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의 '정부 3.0 추진 기본계획'을 필두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및 법률' 등을 통해 공공기관 보유정보의 공개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공부문에서의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작된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에서는 수치지도, 지적도, 지형도, DEM 뿐만 아니라, 위성영상, 항공사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개발계획과 농촌 지역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및 사업을 살펴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촌지역에서의 신ㆍ재생에너지 개발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연구팀 소개

전남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오윤경 학술연구교수는 서울대 지역시스템공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과 네덜란드 트웬테대학교, 미국의 퍼듀대학교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 현재 전남대에서 토지이용계획과 농업ㆍ농촌계획, GISㆍRS 연구를 수행 중이다.

※위 내용은 5월19일 금요일 오후 7시 광주교육과학연구원 3층 303호(동구 운림동)에서 개최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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