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0개사업 469억 투입 청년일자리 2921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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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 30개사업 469억 투입 청년일자리 2921개 만든다
  • 입력 : 2018. 01.28(일) 21:00

광주시가 올해 30개 사업에 469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2921개를 창출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오후 윤장현 시장의 주재로 관련 실ㆍ국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청년 일자리 추가 확충방안을 논의했다.

시가 올해 내세운 청년일자리 창출은 청년창업지원, 청년직접일자리 및 인력양성, 청년취업 지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진다.

청년창업지원에는 9개 사업에 204억원을 투입해 31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100억원 규모의 광주청년창업편드 운영을 통해 유망 청년창업가를 지원해 창업선도기업을 발굴 육성한다. 20억원을 들여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에 대한 창업도 지원한다.

또 지난해 광역시 최초로 도입한 청년창업특례보증을 통해 자금 확보가 어려운 900여개(200억원)의 청년창업가를 지원한다. 관내 2개 창업선도대학(조선대, 광주대)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청년직접일자리 및 인력양성을 위해는 18개 사업에 203억원을 투입해 2561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 광주청년드림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해 직무현장에서 일 경험을 통해 고용시장 진입을 촉진시킨다.

홍성장 기자 sj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