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ㆍ인니ㆍ페루ㆍ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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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러ㆍ인니ㆍ페루ㆍ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기반 확보
LED 융합조명 공급ㆍ페루 현지 공장 설립 MOU
광산업진흥회,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성과'
  • 입력 : 2018. 03.04(일) 21:00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지난달 광주에서 개최한 상반기 해외 유망바이어 초청 국내 수출상담회를 통해 러시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페루 등 4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지난달 28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해외 14개국(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인도, 두바이, 카자흐스탄, 페루, 러시아, 독일, 이스라엘, 도미니카, 일본, 중국, 베트남) 6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2018년도 상반기 유망바이어 초청 국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광융합 제품 홍보와 함께 러시아(융합조명 공급), 인도네시아(가로등 및 집어등 공급), 카자흐스탄(융합 조명 공급), 페루(융합조명 공급 및 현지 공장 설립) 등의 시장 진출을 위한 총 6건, 195만불 상당의 수출 및 공장 설립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광산업진흥회가 지난해 개최한 국제광융합엑스포&비즈니스플라자(6월), 광주광산업로드쇼(12월)와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 동남아 및 미주 무역사절단을 통해 추진해 온 상담 실적을 실질적인 계약으로 성사시키기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구매력을 갖춘 신규 해외 바이어를 집중적으로 유치해 국내 유관 기업과의 상담을 지원하고 사후 관리 체계 활용을 통해 향후 국내 기업의 수출 판로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꾸준한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유망 해외 바이어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으며, 국내 수출상담회 초청과 사후 관리를 통해 국내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달중 일본 LED Next Stage, 중국 Laser Photonics, 미국 OFC 2018, 독일 Lighting&Building 등에 총 50여개 국내 광산업체가 공동관을 구성하여 참여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2018년 1/4분기부터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