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행복한 과학여행, 도약하는 전남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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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소년과 행복한 과학여행, 도약하는 전남과학"
전남도교육청 20일부터 이틀간 '전남과학축전'
140개 체험프로그램 운영… 타 시ㆍ도 교사 참여
  • 입력 : 2018. 04.16(월) 21:00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목포해양대학교 일원에서 140여 개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8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6 전남과학축전'에 참여한 학생들이 물로켓을 발사하는 모습.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이 '전남과학축전'을 열고 청소년들과 과학여행을 떠난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0일과 21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도약하는 전남과학!'을 주제로 2018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과학축전은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과학교사연구회 '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이 주관하며 목포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후원한다.

전남과학축전에는 서울, 부산, 인천, 강원, 경북, 경남, 세종, 제주 등 타시ㆍ도 과학교사들도 함께 참여한다.

전남도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남과학축전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 위주 프로그램과 과학중점학교 및 과학동아리에서 발표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전남과학축전은 융합마당, 소통마당, 나눔마당, 어울림마당, 탐구마당, 호기심마당, 해양마당, 생각마당의 8가지 테마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학생 개개인의 관심 영역에 맞춘 다양한 탐구 체험에 초점이 맞춰진다.

테마별로 각 마당에서는 유ㆍ초ㆍ중ㆍ고등학생에 따라 △각 연구회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120여 개 과학탐구 체험부스 △한국교통대학교의 이동과학체험관 △전남과학교육원의 4D 영상과학 △생각하는 과학창의교실 등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국립광주과학관의 루체리움-스타카와 함께하는 천체관측, 목포대학교 자동차기술연구소의 모형자동차 디자인 및 항력측정, 전남도소방본부의 심폐소생술 등 특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포해양대의 '마린 시뮬레이션 항해 체험'과 '해양 실습선 탑승체험', '요트 체험' 등 해양과학체험 프로그램은 목포해양대 총장의 고등학생 진로특강과 연계돼 전남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바다를 생각하며 해양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창일 기자 ciji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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