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장 박영덕)은 "지난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100일 동안 성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악성범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여성에 대한 악성 범죄가 늘어나고 여성관련 불법촬영 유포사건의 연이은 발생으로 여성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불법촬영,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 등을 對여성악성범죄로 명칭하고 화순경찰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화순경찰서는 '대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본부'를 운영, 대응역량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경찰서장을 추진본부장으로 관련 기능이 모두 참여하는 추진본부를 구성해 신속·적극 수사와 수사과정상 2차 피해방지, 여성악성범죄 관련 예방활동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박영덕 화순경찰서장은 "약자로만 인식되었던 여성에 대한 인권이 높아지고 여성범죄에 사회적 우려와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여성관련 악성범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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