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멜론, '스타 셰프' 강레오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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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멜론, '스타 셰프' 강레오와 손잡았다
곡성군, 가공상품 개발·판로확대 위한 업무협약
  • 입력 : 2018. 11.11(일) 14:39
  •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
<그림1중앙>
곡성군이 예능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스타 셰프' 강레오씨와 손잡고 멜론 가공 상품 개발에 나선다.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단은 지난 6일 ㈜강레오 강레오 대표와 곡성 멜론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판로확대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곡성멜론 발전과 유통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 판로 확대, 홍보 등 소비자들이 곡성 멜론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멜론의 소비촉진과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가공 상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곡성군이 개발한 멜론잼, 멜론스낵 등 가공 상품이 멜론의 인지도에 비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멜론 음료 원물 베이스 등 기존 멜론 상품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곡성멜론 가공상품의 품질과 상품성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단은 곡성군의 특산물인 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멜론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그동안 생산 농가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프로모션, 홈페이지 및 쇼핑몰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며 곡성 멜론이 융복합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 c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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