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한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9분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한방병원 건물 5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5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병원 안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4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벽걸이 에어컨 부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9.20 23:19‘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20대 마약 전달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은 마약을 소지하고 매매에 관여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9일 광주 서구 화정동 주택가에서 ‘누군가 물건을 몰래 숨기는 모습이 수상하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특정 장소에 마약을 놓고 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위해 일대를 돌아다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가방 안에 여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등의 마약류를 소지하...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9.20 23:1920일 오후 4시19분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한방병원 건물 5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내부 스크링클러가 작동돼 소방 당국이 도착 전 자체 진화됐다. 화재 직후 병원 안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3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부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9.20 17:15새벽시간 나주 한 대형마트 창고에서 불이 났다. 20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3분께 나주시 이창동의 한 대형마트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규모의 창고 건물과 내부에 있던 상품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등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36명의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약 40분만인 이날 6시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나주=김용의 기자2024.09.20 10:46광주 한 대학교 건물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44분께 광산구 서봉동 호남대학교 단과대학 7층 학습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18명을 투입, 화재 1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와 서류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컴퓨터, 배터리 등이 과충전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9.20 10:46광주의 한 대학교 건물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꺼졌다. 20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1분께 광주시 광산구 서봉동 호남대학교 단과대학 7층 학습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무실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4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9.20 08:35바다에 들어갔던 60대 여성이 해안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1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께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해안가에서 6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로 출동해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A씨를 사고 지점에서 300m 떨어진 해상에서 2.19톤급 어선 대진호에 의해 발견해 인양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했고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병원으로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4.09.19 18:51공소시효 만료를 10일 남겨둔 지명수배자가 해경의 검문검색에 덜미를 잡혔다. 목포해경은 사기 혐의로 A급 지명수배된 40대 남성 A씨를 공소시효 만료 10일을 앞두고 긴급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해경 북항파출소는 지난 15일 오전 신안 용출도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중 항로상 정박 중인 암태선적 연안자망 B호(9.77톤)를 검문검색했다. 해경은 해당 선박의 승선원 명부를 살피던 중 A씨가 선원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것을 보고 신분을 조회해 지명수배자임을 확인한 후 즉시 체포했다. A씨의 공소시효 만료일인 9월25일을 10...
목포=정기찬 기자2024.09.19 18:26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3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에 침입해 6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에 접근해 운전석이나 조수석 문을 열어보며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차에 있던 현금이 사라졌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9.19 18:27추석날 지인을 폭행한 뒤 흉기로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은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 오전 3시4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파티룸에서 부부 동반 모임에 참석한 지인인 30대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해 주먹을 휘두르고 차에서 평소 캠핑용 도구로 사용하던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칼을 들고 있는 A씨를 검거했다. A...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9.19 18:07숙취운전을 하던 50대가 SUV를 몰던 중 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16분께 광주 광산구 고룡동 한 농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도로 옆 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함께 탑승 중이던 A씨의 아내 B(54)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9.19 09:50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60대가 구속됐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3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에 침입해 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식점 주변 주차장을 돌아다니며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A씨는 도주 당시 수시로 옷을 갈아입거나 대중교통 이용, 현금 사용 등으로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도 했다.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9.19 09:37추석 연휴 기간 전남에서 경운기 전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운전자 2명이 숨졌다. 18일 장성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장성군 북이면 한 야산으로 향하는 농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운기가 농로에 넘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오른쪽으로 전도된 경운기에 깔린 A씨가 전신을 크게 다쳐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인근 야산에 있는 본인 소유의 컨테이너 형태 농막으로 향하던 중 경운기와 함께 전도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추석 당일이던 지난 17일 오후 1시59...
정상아·윤준명 기자2024.09.18 17:43장성에서 6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장성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장성군 북이면 한 야산으로 향하는 농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운기가 농로에 넘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오른쪽으로 전도된 경운기에 깔린 A씨가 전신을 크게 다쳐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인근 야산에 있는 본인 소유의 컨테이너 형태 농막으로 향하던 중 경운기와 함께 전도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성=유봉현2024.09.18 17:17이번 추석 명절 기간 광주·전남에서는 각종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광주 도심에서는 분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고, 귀성길·귀경길 도로에서는 음주 운전, 추돌사고가 끊임없었다.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1시10분께 광주 북구 유동사거리 인근의 인도에서 60대 남성 A씨의 몸에 불이 붙었다. 진화 작업을 마친 소방 당국이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A씨는 대전 소재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성묘를 가던 중 가족들과 ...
정상아·윤준명 기자2024.09.18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