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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소방이 광산구청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진압의 노고 치하 및 양 기관 재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은 소방에 2000만원 상당의 매트형 유흡착재, 방독·방진마스크 등 4종 1만4300점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나홍원 광산소방서장은 “이번 방재용품 지원으로 더욱더 안전하게 현장활동을 할 수 있겠다”며 “안전한 광산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상철 기자 2025.07.11 12:18무안경찰은 10일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도활동은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사회적 무질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단속 중심이 아닌 자발적인 교통 준수 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자체 제작한 치안 소식지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활용해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운전자들에게 전달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10 15:03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0일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의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200만원과 금반지 3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택가를 배회하던 A씨는 현관문을 손으로 잡아당기며 인기척이 없는 집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8일, 광주 북구에 있는 A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업...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10 14:21나주소방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중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총 9개 업종이며, 소방시설을 고의로 폐쇄·차단하거나 기능을 방해하는 행위가 해당된다. 소화전이나 스프링클러 밸브를 잠그거나 가리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신고는 국민신문고 또는 나주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고 요건을 충족할 경우 건당 5만원 상...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9 16:35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8일 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비행 및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 밖에서 재도약하는 청소년의 회복 지원 연계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핫라인 구축 △법 체험 및 경찰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재원 북부경찰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양 기관이 협업해 학...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9 14:22광주 도심의 한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9일 낮 12시 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고층 건물 10층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약 20분만인 오후 12시 53분께 완전히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현재까지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에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검진센터와 교보문고 등 유...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9 13:33광주지역 보이스피싱 피해가 올해 상반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을 상대로 한 고액 피해 사례가 집중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55건으로, 전년 동기 211건 대비 20% 증가했다. 피해액은 81억원에서 152억원으로 87% 급증했고, 검거 인원도 236명에서 341명으로 44% 늘었다. 범죄 유형 중에서는 검찰, 금융감독원, 신용카드사 등을 사칭한 기관사칭형 범죄가 118건에 피해액 124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9 10:58비번(휴무) 중이던 경찰관이 혈중알코올농도 0.3%를 훌쩍 넘는 만취 운전자를 뒤쫓아 붙잡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9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오후 10시 40분께 유성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임영웅 순경은 운동 후 귀가하던 중 유성구 한 도로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비정상적으로 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했다. 음주운전이 의심되자 임 순경은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차량을 정차시킨 뒤, 운전석 창문을 두드리며 “술을 마셨냐”고 물었다. 운전자 A(40대)씨는 “어, 나 술 먹었다”고 답했고, 임 순경이 신분을 밝히며...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9 10:36경기도 고양시의 한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이 7m 높이에서 추락했으나 설치된 안전망 덕분에 모두 목숨을 건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위치한 한 지식산업센터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자재를 들고 5층에서 6층으로 오르던 중 아래로 추락했다. 근로자들은 4m 아래에 설치된 안전 그물망에 일단 걸렸으나, 그물망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찢어지면서 지상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그물망이 추락 충격을 일부 흡수한 덕분에 중상을 피할 수 있었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9 10:32경남 김해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길을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9일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13분께 김해시 삼정동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변에는 시민들이 다수 있었고,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사람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추적, 그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9 10:26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생한 광주지역 폭력 사건이 올 상반기에만 2300건을 넘어서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광주경찰은 연말까지 집중 단속에 나서는 한편, 전문가들은 관대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법 제도 정비를 촉구하고 있다. 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주취 폭력 사건은 총 2367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2364명이 입건되고 18명이 구속됐다. 주취 사건에서 구속까지 가는 경우는 단순 폭언과 욕설을 넘어 물리적 폭행과 흉기 사용, 차량 절도까지 포함됐다는 의미다. 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8 17:50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용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학교 교관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전기차화재 전용장비의 진화원리·사용법 △가상의 전기차화재 발생 시 진압방법 △장비별 사용방법·노하우 공유 등이 진행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로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E/V드릴센터(차량하부에서 배터리팩을 직접 관통해 냉각주수하는 장비), 뮬러랜서(배터리의 열폭발을...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8 16:45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박동성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초 공장 관계자 일부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며 “화재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22일 1차 압수수색을 통해 화재 대응 매뉴얼 등을 확보했고, 이후 임의 제출과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대부분의 기초 자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4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범죄 혐의가 드러나 입건된 공장...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7 17:24전라남도경찰청이 생계침해형 폭력, 주취폭력, 흉기 이용 범죄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에 대해 4개월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전남경찰은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도내 22개 경찰서에 강력·형사팀 1개씩을 전담팀으로 편성해 ‘생활주변폭력’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집중단속(4월~6월) 결과, 총 448명이 검거되고 이 중 20명이 구속됐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점·시장 등 자영업자의 영업을 침해하는 생계침해형 폭력범죄 △주취폭력 및 흉기 사용 범죄 △대중교통 등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 ...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7 16:257일 오전 11시께 광주경찰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횡령 등 추가 혐의와 관련해 1차 조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허 씨는 2007년 5월부터 11월 사이, 사실혼 관계 여성과 지인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약 48만 주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 등 약 5억750만 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탈세)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허씨는 지난 5월,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돼 광주교도소 내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지난 4일, 이 혐의...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7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