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0∼40㎜,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 충북·대전·세종·충남,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남해안·동부 내륙 제외), 부산·울산·경남(경남 서부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 제외) 5∼30㎜, 제주도(제주 북부 제외)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미세...
연합뉴스2025.04.11 09:11오는 주말 광주·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종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광주·전남 지역의 최저기온은 4~11도, 최고기온은 18~24도로 평년보다 2~5도 정도 높은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토요일인 12일에는 남쪽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오후 중으로 전남 남해안 지역과 동부 내륙지역에 10~5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5~3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또한...
이정준 기자2025.04.10 16:06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물적·인적 피해가 속출했다. 6일 순천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께 순천 상사면 용계리의 한 야산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내용의 신고가 69건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2명과 헬기 4대 등을 투입해 화재발생 50여분만인 오후 3시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임야 0.1㏊가량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낮 12시1분께 곡성 죽곡면 남양리의 야산에서도 작업 중이던 굴착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4.06 18:11최근 영남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빈발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관련 피해가 속출했다. 고온·건조한 날씨와 이례적으로 적은 강수량이 화재 발생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3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광주에서 4건, 전남에서 1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지역에서 이틀에 한 번꼴로 산불이 난 셈이다. 특히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간 광주·전남 지역의 연평균 산불 발생 건수가 약...
윤준명 기자·이정준 수습기자2025.04.03 16:51지난 3월 광주·전남 지역에는 때 아닌 폭설이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이상기후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8.6도로 평년(7.3도)보다 1.3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역대 다섯번째 높은 3월 기온에 해당한다. 지난달 초반부터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으나, 16일부터 19일까지는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평균기온이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하순에는 이례적으로 고온건조한 기후와 함께 강풍이 이어졌고,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이정준 수습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4.02 18:27광주·전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까지 불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5개 시군(곡성·구례·여수·광양·순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또한, 장성, 담양, 곡성, 나주, 화순을 제외한 전남 17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바람은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며,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해안과 동부 내륙 지역은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m)를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정준 수습기자2025.03.28 14:28전국 각지에서 산불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단비가 그친 뒤 광주·전남지역의 기온이 급락하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새벽 광주·전남지역의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은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28일 최고기온은 9~14도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토요일인 29일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주말동안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영상 7도, 최고기온은 9~13도로 평년보...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3.27 17:26건조한 봄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전남의 산지에서도 화재가 빈발하는 가운데, 27일 전국적으로 예보된 비가 산불 발생과 확산을 막는 데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6일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이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총력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특히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 이어 ...
윤준명 기자·이정준 수습기자2025.03.26 18:30광주와 전남 각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산불 등 각종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광주와 전남 5개 시군(곡성·구례·여수·광양·순천)에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사흘째 지속되고 있다. 건조주의보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2일 이상 35% 이하로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특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 5개 시군 외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3.26 09:50제주의 기온이 갑작스럽게 크게 올라 봄이 아닌 여름이 온 듯한 착각을 유발했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낮 최고 기온은 28.8도를 기록했다. 이는 1923년 같은 지점(일도일동)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역대 최고 3월 기온(종전 2013년 3월9일 28.1도)이다. 성산의 낮 최고 기온도 26도로 1971년 같은 지점에서 기상을 관측한 이래로 역대 최고 3월 기온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구좌는 30.3도, 김녕은 29.6도, 대흘은 28.3도, 와산은 28도, 성산수산은 28도, 외도는 27.1도,...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3.25 15:57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25일 한국환경공단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후 1시를 기해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주의보는 입자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권역별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광주 지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87㎍/㎥로 관측됐다. 미세먼지는 26일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 활동을 줄이고...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3.25 13:29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동부 5개 시군(곡성·구례·여수·광양·순천)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2일 이상 35% 이하로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실효습도는 광양 백운산 36.7%, 구례 피아골 39.3%, 광주 조선대 39.4%, 여수산단 41%, 순천 42.1%로 나타났다. 이날 광주·전남의 낮 최고...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3.24 10:20제주 남쪽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이 지속해서 불면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다. 특히 영남 지역에서는 3월 최고 기온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를 보였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구미의 일 최고 기온이 28.5도까지 올라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1월 이후 역대 3월 최고 기온(종전 1998년 3월29일 27.3도)을 기록했다. 구미뿐만 아니라 대구(27.9도)와 경남 합천(27.9도), 밀양(27.2도), 의령(26.9도), 김해(26.6도), 경북 경주(27.8도), 영천(27.1도)...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3.23 18:04토요일인 22일 광주·전남지역에는 봄꽃이 만발하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날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고 15도~23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 바다 파고는 전남 전해역에서 0.5~1.5m로 일겠고 지역마다 편차가 있는 남서풍과 서풍이 뒤섞이는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다 다만 이날 광주 대기 현황은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모두 나쁨으로 나타났다. 일요일인 23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지만, 기온은 이날보다 다소 높은 16~25도로 예보됐다. 월요일인 24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광주...
윤준명 기자2025.03.22 10:1221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 분포로 평년(최저 1~6도, 최고 12~16도)보다 3~8도가량 높겠다. 오전까지 광주·전남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남서해도서 지역에는 이날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흑산도·...
윤준명 기자2025.03.21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