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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이 무섭다. 올 시즌 유독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만 만나면 작아지는 KIA타이거즈다. 특히 3회초부터 완벽히 무너졌다. 황동하와 김사윤이 연달아 흔들리면서 한 이닝에만 10실점을 채우는 굴욕을 당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0차전에서 6-14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올 시즌 51승 2무 34패(승률 0.600)를 기록했다. 첫 고비를 넘지 못한 KIA다. 2회까지 출루와 삼자범퇴를 각각 한 차례씩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으나 3회 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2 22:16지난 2022시즌 후반기부터 KIA타이거즈 선수단과 임직원, 팬들에게 커피 향기를 선물하고 있는 공식 후원사 인크커피가 올해 처음으로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SSG랜더스와 홈경기에서도 관중 전원에게 리유저블 백을 선물하는 등 푸짐한 선물을 안길 계획이다. KIA는 오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0차전에서 ‘인크커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크커피는 지난 2022년 8월 KIA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인크커피 홈런존 시상 등 선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17:05KIA타이거즈 양현종이 KBO 리그 최초로 400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대기록을 썼다. 이와 함께 11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도 달성하면서 선동열과 이종범에 이어 세 번째 영구결번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1차전에서 400번째 선발 등판을 소화했다. 프로 데뷔 후 18시즌 만에 이뤄낸 위업이다. 앞서 양현종은 직전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시즌 8차전에서는 KBO 리그 통산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12:11KIA타이거즈가 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맞대결에 그룹 ARTMS(아르테미스)를 초청하고 특별 공연과 승리 기원 시구 및 시타, 애국가 제창 등을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 ARTMS는 이날 챔피언스필드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 찐팬으로 알려진 하슬과 희진이 경기장에 올라 각각 시구와 시타를 소화하며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특히 하슬은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ARTMS 전원은 경기에 앞서 특별 공연을 통해 대표곡인 ‘Virtual Angel(버추얼 엔젤)’까지 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09:08KIA타이거즈 역사상 첫 전반기 20홈런-20도루 주인공이 된 ‘야구 천재’ 김도영이 6월 월간 MVP에 등극했다. 김도영은 지난 3~4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월간 MVP를 수상하며 가장 뜨거운 선수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6표, 팬 투표 50만7615표 중 24만5598표로 총점 34.54를 기록하며 키움히어로즈 김혜성(총점 27.13)을 제쳤다. 앞서 김도영은 지난 3~4월 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0 11:312024시즌 전반기를 선두로 마친 KIA타이거즈가 후반기에 돌입한다. 열두 번째 왕좌 도전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반환점을 돈 가운데 우승기를 들어 올리는 순간까지 분위기를 유지한다는 각오다. KIA는 지난주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모두 싹쓸이하며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롯데자이언츠에 1무 2패로 발목을 잡히면서 침체될 수 있었던 흐름을 완벽히 반전했다. 특히 60%의 우승 확률을 잡아냈다. KBO 리그가 단일 리그로 진행된 1989년 이후 35시즌(1999·2000년 제외) 중 전반기 1위 팀은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08 16:34‘불혹의 해결사‘ KIA타이거즈 최형우(41)가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별 중의 별’로 뽑히며 올스타전 최고령 MVP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 최형우는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KIA·LG 트윈스·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팬·선수단 투표 합산 34.45점을 얻어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 1위로 베스트12에 선정되며 올해로 7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한 최형우는...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7.07 16:58올해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주인공에 등극했던 KIA타이거즈 투수 정해영이 어깨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돼 장현식이 대신 출전 기회를 얻었다. 프로 데뷔 후 첫 베스트12에 선정된 내야수 이우성도 허벅지 부상으로 아쉬움을 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나눔 올스타 투수 정해영과 내야수 이우성(이상 KIA타이거즈)이 부상으로 인해 투수 장현식(KIA타이거즈), 내야수 송성문(키움히어로즈)으로 각각 교체됐다고 3일 밝혔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내야수 손호...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03 17:25올 시즌 열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만난다. 같은 그룹의 두 팀이 2024년 동반 우승을 위해 기운을 주고받는 것. KIA는 오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 현대건설이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무안에서 전지훈련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강성형 감독이 시구, 프랜차이즈 스타 양효진이 시타에 나선다. 또 경기 중 이닝 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02 17:53KBO 리그 최초의 월간 10홈런-10도루 주인공이 되며 3~4월 월간 MVP에 등극했던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이번에는 전반기 유일 20홈런-20도루 주인공으로 6월 월간 MVP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를 2일 발표했다. 후보에는 김도영을 비롯해 SSG랜더스 최정과 NC다이노스 맷 데이비슨, 키움히어로즈 김혜성(이상 야수), NC 카일 하트, 롯데자이언츠 애런 윌커슨, 삼성라이온즈 이승현, 키움 아리엘 후라도(이상 투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도영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02 13:37KIA타이거즈가 ‘사직 트라우마’와 ‘더블헤더 후유증’을 동시에 마주했다. 지난주 1무 3패, 네 경기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는데 마운드 전반적으로 연쇄 붕괴가 일어나면서 내용적으로는 더 충격이 컸다. 특히 지난주 첫 경기였던 25일 롯데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4회초까지 14-1로 앞섰음에도 7회말 14-15로 역전을 허용하는 졸전을 펼쳤다. 한국과 미국, 일본을 통틀어 13점 차가 뒤집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13점 차 역전을 허용한 뒤 승부가 연장으로 향하면서 마운드 운용은 난기류를 탔다. 이미 23일 한화이글스와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01 16:2413점 차 리드를 뒤집히며 최다 점수 차 역전 세계신기록의 불명예를 포함 최근 네 경기에서 49실점하며 선두 수성 위기를 맞은 KIA타이거즈가 코칭스태프 개편으로 분위기 수습에 나섰다. 손승락 퓨처스 감독과 진갑용 수석 코치의 보직을 맞바꾸며 투수 파트에 힘을 싣기로 했다. KIA는 손승락 퓨처스 감독을 수석 코치, 진갑용 수석 코치를 퓨처스 감독으로 각각 보직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손승락 수석 코치는 이날 곧바로 1군에 합류해 이범호 감독을 보좌하며 진갑용 퓨처스 감독은 선수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손승락 수석 코치는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29 15:45사흘 전, 롯데자이언츠에 13점 차 리드를 뒤집히며 최다 점수 차 역전 세계신기록의 불명예를 쓴 KIA타이거즈.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15점을 내주자 모두가 포기했다. 관중들은 3회초부터 아주 빠르게 자리를 떴고, KIA 벤치는 일찌감치 포수 김태군과 3루수 김도영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KIA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5차전에서 6-17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올 시즌 45승 2무 33패(승률 0.577)를 기록했다. 최근 3연패에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28 22:19KIA타이거즈가 오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에서 ‘기아 EV3 데이’를 개최하고, 코미디언 엄지윤을 승리 기원 시구자로 초청했다. KIA는 29일 광주 키움전에서 ‘기아 EV3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V3는 기아의 보급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기반한 모델이다. KIA는 이번 네이밍 데이를 맞아 관중석 3루 콘코스에 차량이 전시된 ‘EV3 존’을 조성했으며 관중들을 대상으로 편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28 19:01올해 KBO 리그 첫 20홈런-20도루의 주인공이 된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2024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도전한다. 지난 24일까지 1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 중 팬 투표 상위 8인에 이름을 올리면서 출전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 달 5일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나설 8명의 선수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됐다. 김도영은 1만924...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6.28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