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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의 연승 행보가 무기력하게 끊겼다. 타선은 고요했고 선발은 불안했으며 불펜은 무너졌다. KIA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 2차전에서 0-7로 패배했다. 경기는 전날 KIA의 경기와 크게 대비됐다. 전날 13점을 내며 10점차로 승리했던 KIA는 NC에게 홈런을 줬어도 2배 많은 안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KIA는 똑같이 홈런을 내줬지만 안타는 고작 5개에 불과했다. 이날 선발 황동하는 4.2이닝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30 22:05KIA타이거즈 김선빈-김도영이 등장한 3회·5회·6회·7회가 빅이닝이 됐고 압도적인 모습으로 첫 3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KIA가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았겨야 했다. 2회초 3루수 변우혁의 송구 실책으로 선두 타자를 출루시켰고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해 2사 1·3루 상황 NC의 8번타자 김형준이 3점 홈런을 성공시키며 0-3이 됐다. 하지만 KIA에는 믿음의 김선빈-김도영이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9 21:58시즌 개막 이후 올해 들어서만 5명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KIA타이거즈의 최고령인 최형우는 꿋꿋하게 중심을 지켜주고 있다. 아들같은 후배가 부상을 겪자 지명타자 자리를 내주고 외야 수비를 나가는 솔선수범을 보이는 동시에 KBO 역대 4번째 400홈런 기록을 1개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고령 안타’, ‘최고령 야수 출장’, ‘최고령 타점’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최형우가 올시즌에도 KIA의 해결사이자 아버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9 16:31KIA타이거즈가 지난 주말 LG트윈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다. 나성범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위즈덤이 몸살로 결장했지만, 김도영의 복귀에 힘입은 KIA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6위 KIA와 반게임 차이로 5위에 머물러 있던 삼성 라이온즈가 5연승을 거두며 1주일 만에 2위로 급부상한 것을 보면 현재 상승세인 KIA도 이번주 경기 결과에 따라 한번에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KIA는 28일 기준 13승 15패로 7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와 비교해 한단계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8 18:15김도영 선수가 돌아오고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KIA가 리그 1위 LG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3차전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이범호 KIA 감독은 역대 KBO 리그 59번째 100승 감독이 됐다. 경기는 KIA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박찬호와 김선빈이 차례로 안타를 터뜨린 1회말 1사 2·3루 상황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성공시키며 1-0으로 KIA가 앞서갔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7 17:24KIA타이거즈의 캡틴 나성범이 우측 종아리에 근육 손상이 발견돼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정확한 결장 기간은 2주 뒤 재검을 통해 나올 전망이다. 이범호 KIA타이거즈 감독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전날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됐던 나성범에게 근육 손상이 발견돼 최소 2주간 재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나성범은 지난 26일 LG와의 2차전1회말 첫 타석에서 투수의 공을 받아친 뒤 1루에 뛰어가질 못 하...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7 12:10개막 전에서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이탈했던 김도영이 한 달만에 1군 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KIA타이거즈가 리그 저승사자 LG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냈다. 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IA는 12승 15패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전날 대타로 출전해 1타석 1안타 2타점으로 타격감을 선보였던 김도영이 이날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KIA의 쉴 틈 없는 맹공이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6 17:38KIA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섰던 순간만큼은 지난 시즌 누구도 범접할 수 없던 KIA 공격을 다시 보여주면서 희망도 엿볼 수 있었다. KIA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5-6으로 패배했다. 단 한 이닝도 쉽지 않았지만 김도영이 가세하면서 KIA타이거즈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준 경기였다. 먼저 경기 초반 김선빈의 빗장수비가 큰 몫을 했다. 1회초 LG의 선두 타자 박해...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5 22:18부상으로 경기에서 이탈한 지 한 달만에 회복을 마치고 돌아온 김도영이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어필했다. 김도영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근육 부상을 입었다고 해서 뛰지 않는 저는 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뛰는 야구를 꾸준히 할 생각이다. 그만큼 관리를 꾸준히 할 것이고 경기에 나가면 부상 신경쓰지 않고 그냥 뛸 것이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부상 이후 약 3주간 달리기를 하지...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5 17:26KIA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이 1군으로 콜업돼 대타로 대기한다. 이범호 KIA타이거즈 감독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김도영 선수를 오늘까지 대타 대기로 하고 기회가 생기면 바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김도영이 스스로는 몸에 이상 없다며 괜찮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혹시 모를 경우의 수를 사전에 막기 위해 출전을 보류해 왔고 최근 의료진 체크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나오면서 이날 경기에서 상황을 보고 수비적인 부분까...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5 17:26KIA 타이거즈가 오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 경기를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치른다. 이번 ‘미리 갸린이(KIA 어린이팬) 날 시리즈’는 SAMG 엔터의 인기 IP인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챔피언스 필드 곳곳에 포토존이 조성된다. 5번 출입구 앞 EV SPACE에는 ‘캐치! 티니핑’의 메인 캐릭터인 하츄핑 에어벌룬이 설치된다. 중앙출입구 앞에는 티니핑 컬래버 에어벌룬, 캐릭터 등신대, 포토월 등이 설치되어 인증샷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4 17:04시즌 초 부상과 부진을 함께 겪던 박찬호가 완벽하게 돌아왔다. 여기에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김선빈도 돌아왔고, 김도영의 복귀에도 청신호가 켜지면서 팬들은 조만간 KIA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테이블세터를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박찬호의 부활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4일 KIA 타이거즈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박찬호는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8를 기록,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 있었다. 박찬호는 타석 수에 비해 삼진은 적었지만 타구가 계속 야수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지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4 17:02지난해 ‘도니살(도영아 니땜시 살어야) 열풍을 일으킨 KIA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1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김도영은 23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2군) 삼성 라이온즈 2군과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뒤 강민제와 교체됐다. 김도영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김호진의 직구를 상대로 뜬공으로 아웃됐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송은범의 체인지업을 통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어 냈다.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3 16:53KIA 타이거즈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와의 홈 경기를 ‘타이거즈 찐팬 WEEK’로 치르며 다양한 인사를 초청해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첫날은 배우 최병찬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평소 KIA 경기를 자주 직관하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최병찬은 “작년 우승팀 KIA의 홈경기 시구를 맡아 기쁘고 영광이다. 직관 승률이 높은 편인데, 시구를 통해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 올 시즌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날인 26일은 광주 유명 푸딩 브랜드인 주디마...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2 16:37오는 5월 3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 시간이 지상파 생중계 편성을 이유로 오후 2시로 변경됐다. KBO는 22일 “두 팀의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KBS2 지상파 TV 중계 사정상 일정을 변경했다는 게 그 이유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특정팀만 토요일 오후 2시 경기를 반복해서 치루고 있어 체력소모가 크고 평소 주중에 야간경기를 진행하다가 갑자기 오후 경기를 진행하게 되면 일상의 루틴도 깨지기 때문에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4.22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