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임신·출산·육아·복지 만족도, 합계출산율 등이 상승했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민 삶의 질과 관련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 ‘2024년 영암군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 1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회조사 결과 영암군민 10명 중 7명인 69.4%가 ‘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6점 이상을 주며 전년 대비 2.2%p 상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행복 빈도’ 항목에서도 6점 이상을 준 군민은 63.8%에 달했다. ‘가구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이상인 곳은 70....

영암군은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특교세는 정부가 지자체에 지급하는 교부세 중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교부하는 재원으로, 보통교부세와는 다르다. 지난 연말 영암군은 △영암읍 월출산 달빛 워케이션 센터 조성 9억원 △신북 중심소재지 연결도로 개설 3억원 △시종면 만수리 침수지구 배수개선사업 9억원 △군서 구림교 개수공사 및 평리 소하천 정비사업 각 4억원으로 구성된 29억원의 하반기 특교세를 확정·교부받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덕진 영보정 유리온실 실내정...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2025년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내년 1월16일까지 모집한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행복기숙사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대학생들이 공동으로 양질의 주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전국 곳곳에 건립·운영 중이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서 이번에 선발·지원하는 입사생은 총 35명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재단이 교부하는 합격증을 수령해 주거를 희망하는 행복기숙사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행복기숙사에서 최종 입주 대학생을 결정하면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기숙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형식이다. 올해 영...

영암군은 지난 23일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실내체육 시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영암군은 영암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은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학생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교육부, 전남교육청 등에서 예산을 마련해 오는 2028년 2월 완공을 ...

영암군이 내년 2월5일까지 지역 미래 농업 주축으로 부상할 청년후계농, 일반후계농을 모집한다.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청년 농업인 등을 양성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 청년후계농은 18~39세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일반후계농은 18~49세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10년 미만의 농업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에 선정되면 1.5%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한 ‘2025년 영암스타 50인’ 사업을 시행하고 내년 1월8일까지 참여 인재를 모집한다.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스타 50인은 2023~2026년 4년 동안 학업·예술·체육 등 분야의 지역인재 50명을 발굴해 재능계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스타 1인에게는 각각 재능계발비로 1년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영암미래교육재단은 2024년까지 총 22명의 영암스타들을 발굴·지원했고, 이번에 14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영암스타에는 학업·예술·체육·기능 ...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지난 24일 기준 25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억3000만원 넘게 모금해 전국 기초지자체 2위의 실적을 달성한 영암군이 올해도 다양한 지정기부와 기금사업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영암군의 대표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난해 개원해 전국에 알려진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이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금으로 20년 만에 소아청소년과를 열어 광주나 목포로 2시간 이상 걸려 원정 진료를 다니던 부모님과 아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지난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로 ‘엉덩이 기억...

영암지역자활센터와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가 지난 12일 지역사회 14개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22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연대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해군 제3함대사령부 3수리창 무기체계공장 천사봉사단(단장 전종복)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 600박스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은 “겨울철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준 지역사회 14개 단체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의 장에 지역사회가 함께 ...

영암군은 18일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종면 갈곡리 마늘밭을 찾아 양호한 생육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영암군의 농정혁신 정책 중 하나인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은 영암 기업과 농가의 상생 모델 구축을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영암군은 지역농산물 품질 안정, 예측 가능한 농가 수익 확보, 고품질 기업 원료 확보 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군은 지난 7월 농가, 기업이 만난 간담회에서 농가의 안정 수익 보장,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계약재배 방식을 제안했다. 당시 영암읍특화...

영암군이 지난 13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올해 말까지 5톤 이하 어선 소유 소규모 어가도 직불금 지급을 실시한다. 16일 영암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1만1672농가에 366억4100만원을, 어가 직불금은 22어가에 2860만원을 지원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올해 소농 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0만원보다 인상된 130만원이다.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해 공익직불제 신청 및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이...

영암군이 지난 7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첫 운영에 들어간 파쇄지원단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같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을 동시에 이루는 제도다. 영암군 파쇄지원단은 지정된 날짜에 30개 농가를 찾아가 20㏊의 영농부산물 파쇄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상반기 109농가 80㏊의 영농부산물을 파쇄처리해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은 해당 파쇄 지원으로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피해를 95% 줄이고 미세먼지도 ...

영암군이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연말 고객 감사제 기획전’을 진행한다.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연말 ‘고객 감사제 기획전’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감사쿠폰을 최소 1000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 1인당 2매씩 지급한다. 구매 금액이 높아질수록 할인율이 증가한다. 아울러 군은 ‘연말 결산 베스트 어워드’를 진행하고 올 한 해 영암몰을 애용한 고객 중 선정을 통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특별 행사도 병행한다. ‘영암무화과 댄스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영...

영암군이 관내 39개 기관·기업과 지역 농특산품 우선 구매 실천 협약을 맺는 등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방소멸을 지역순환경제로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5일 군청에서 군민, 지역 앵커기관·기업, 공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지난달 7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 ‘영암군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를 기반으로 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

영암군이 중소기업 4·5종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예산은 2억4840만원이다. 9일 영암군에 따르면 사업장 대기 배출시설에 쓰이는 사물인터넷은 전류, 온도, 차압계 등의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시설에 사물인터넷을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전송해야 한다. 5년 안에 정부 지원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설치하거나 신규 설립된 대기배출사업장은...

영암군이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2025년 3월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 눈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 3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교통두절 예상구간 16개소 241.5㎞의 현지답사를 마쳤다. 교차로·고갯길 등 취역지점 도로변에 제설함 108개와 모래주머니 3500개를 배치해 많은 눈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암군이 관리하는 지방도·군도·대불산단도로 등 주요 도로의 원활한 제설작업 준비 태세도 마련했다. 1톤 제설차 4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