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 군청. 장성군 제공 |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임신부 대상 ‘도서 대출·반납 무료 택배서비스’를 시작했다.
임신부가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무료 택배 서비스를 통해 집으로 책을 배달해 준다. 도서 반납은 장성군립중앙도서관, 삼계도서관, 북이도서관 중 가까운 곳에 달하거나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은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 도서관에서 접수한다. 우편이나 이메일(k2671065@korea.kr)로도 가능하다. 1회 3권, 최대 28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기분 좋은 독서로 하루를 여는 ‘스마트 아침독서 서비스’도 인기다.
국내 우수도서 및 해외서적 요약자료와 글로벌 트렌드 정보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인문, 경제, 교양서 등 연간 5000권에 달하는 핵심 내용을 간편하게 읽을 수 있다.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0명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 독서 서비스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