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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입지가 선정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유치전이 뜨겁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현재 진행중인 마한역사문화의 대국민 전시·홍보 등을 전담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오면 올 하반기 센터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오는 2027년까지 400여억원이 투입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2021년 제정된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기반해 주요 유적의 발굴 기록물, 보존 유적, 비지정 문화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연구·전시·활용하는 거점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를 비롯해 나주시, 해남군, 영암군 등 전남 4개 지자체가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나섰다. 지난 2002년 광주시와 나주시가 추진한 마한용역에 따르면 영산강유역을 중심으로 분포된 마한역사문화유적은 620곳으로, 광주 103곳, 나주 155곳, 영암 56곳, 해남 31곳 등이다.광주시는 지역내 세계 최대 벼껍질 퇴적층,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단과 방직도구, 등 국내 유일의 복합 생활유적을 보유한 점 등을 들어 지난달 29일 문화재청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나주시는 대표적인 마한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지역임을 내세우며 지난달 17일 전남도에 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영암군은 시종면 일대 50여 기의 마한시대 대형 고분이 밀집됐고, 마한역사공원 건립과 마한문화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는 점을 들며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남군은 마한 전(全) 시대(BC.2~AD.6)에 걸쳐 고고자료·문헌기록·민속자료를 보유한 유일지역이라는 점에서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들 지자체의 유치 신청서와 자체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적지를 낙점할 것이다. 어느 지역에 센터가 들어서더라고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마한사를 복원·재조명하고 이를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관광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셈이다. 이런 점에서 새로 들어설 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유치전에 나선 지자체들은 지역내 보유 유적을 체계적으로 연계해서 고대 역사 문화 자원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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