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오는 7일까지 전주시, 수원시와 합동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의 핵심 MICE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다. 여수시 제공 |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전주시, 수원시와 합동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의 핵심 MICE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각 도시 회의시설과 관광자원 및 MICE 지원제도 등을 해외 홍보에 대응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하기 위함이다.
초청 대상은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각국에서 MICE 단체·기업·학회를 고객으로 하는 전문 바이어 10개 업체다.
이들은 3일 입국해 수원과 전주를 거쳐 오는 5일 여수에 도착한다.
여수 팸투어 기간인 5~6일에 환영네트워크, 회의시설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마련, 향일암답사, 요트체험, 수산시장과 낭만포차 거리 등을 안내해 여수가 MICE 개최 최적지임을 부각할 방침이다.
태국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의 부회장이 팸투어를 마치면 900여 개 회원사들에게 여수를 알리고 태국현지에서 ‘여수를 위한 MICE유치설명회 개최도 협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팸투어가 해외 MICE시장 판로를 확대해 여수에 해외 MICE행사 유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