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전경. 뉴시스 |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소속 모 국장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해당 국장의 명퇴 신청에 따른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주까지 남구 부구청장으로의 이동설이 퍼졌던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올 하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여기에 남구청에서 3급으로 자체 승진한 이현 남구 부구청장도 오는 7월 명퇴를 앞두고 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의 인사협약에 따라 각 구청 부구청장 자리에 소속 3급 국장들을 보내고 있다. 7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3급 증원 1명도 예고하고 있다.
광주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군공항이전과를 군공항이전본부로 승격하는 데 이에 따른 한시정원 3급 1명(군공항이전본부장)을 증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모두 네자리의 3급 인사 요인이 발생했다”며 “하반기 인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