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국장급 퇴직 예고…광주시 하반기 인사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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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부 국장급 퇴직 예고…광주시 하반기 인사 숨통
네자리 3급 인사 요인 발생
  • 입력 : 2023. 06.05(월) 13:48
  •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
광주시청 전경. 뉴시스
광주시가 오는 7월 1일자 조직개편과 함께 올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 속 일부 국장급 공무원들이 퇴직을 예고, 3급 인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소속 모 국장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해당 국장의 명퇴 신청에 따른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주까지 남구 부구청장으로의 이동설이 퍼졌던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올 하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여기에 남구청에서 3급으로 자체 승진한 이현 남구 부구청장도 오는 7월 명퇴를 앞두고 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의 인사협약에 따라 각 구청 부구청장 자리에 소속 3급 국장들을 보내고 있다. 7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3급 증원 1명도 예고하고 있다.

광주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군공항이전과를 군공항이전본부로 승격하는 데 이에 따른 한시정원 3급 1명(군공항이전본부장)을 증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모두 네자리의 3급 인사 요인이 발생했다”며 “하반기 인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