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
14일 한국학호남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호남한국학 강좌 및 학술대회 지원사업 공모 결과 전남 완도문화원 등 강좌 6개 단체와 면앙정 송순 기념사업회 등 학술대회 7개 단체를 선정했다.
‘호남한국학 강좌 및 학술대회 지원’은 호남한국학 연구단체에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제는 광주시 남구 항일정신과 독립운동가, 영산강 유역의 역사 재조명, 희방연의 주인 면앙정 송순의 학문과 활동 등 살아 숨쉬는 호남의 지역사를 찾아가는 강좌와 학술대회로 준비했다.
호남한국학 강좌와 학술대회는 선정 단체가 6월부터 홍보와 함께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호남권에 있는 호남한국학 연구단체의 더 많은 연구와 더 많은 시·도민이 함께하는 기회와 소통의 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